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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윤제와 함께하는 시간들이 점점 더 재밌어진다. 이 조그마한 녀석은 할 줄 아는 단어도 제법 늘었고, 엄마 아빠의 표정을 따라하며, 웃음도, 짜증도 늘고, 많이 안기려고 한다. 윤제가 자고 있으면 옆에 가서 냄세를 맡고 싶고, 나를 보고 베시시 웃을 때면 새로운 차원의 행복감이 다가온다. 그러다 문득 이상하게 마음이 찡해지기도 한다. 재영이를 처음 봤을 때, 이 사람이 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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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건너가는 자 by 최진석
결국 모든 질문은 나에게로 온다. 나는 왜 사는가, 나는 이 인생에 지금 어떠한 고삐를 가지고 살고 있는가? 그리고 하루하루 건너가고 있는가. 니체가 말한 ‘허무주의’가 나에게도 있었고, 반야심경의 ‘공’도, ‘본무자성’ 즉, 원래 그러한 성질을 갖지 않는다는 핵심적인 정의를 피상적으로만 이해하다보면 역시 인생은 허무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실제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되기 때문에, 수동적으로 인생을 바라보게 되었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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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엔비디아 젠슨 황, 생각하는 기계 by 스티븐 위트 (Stephen Witt)
당분간은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될 엔비디아, 그 시작이자 전부인 젠슨황에 대한 이야기 EIR로 근무하고 있는 베이스 벤처스는 미친 창업가 (미친 꿈을 꾸는 창업가)의 기준을 아래 4가지로 주로 살펴보곤 하는데, 꿈과 야망이 큰가? 좋은 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가? 집요하게 문제를 푸는가? Integrity에 부족함은 없는가?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해보면, 젠슨황은 게이머용 칩으로 시작, 병렬 컴퓨팅,…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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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크래프톤 웨이 by 이기문
기억하고 싶은 부분 장병규 의장의 의사결정 방법 (24p): 강변을 걷거나, 집에서 자전거를 끌고 나와 자전거길을 달린다. 짧으면 20분, 길면 두어 시간을 넘긴다. 골똘히 질문을 되뇌이다 결정을 내린다. 문서를 싸매고 오진 않는다. 문서를 보고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고민할 필요도 없는 일이니까. 집으로 돌아가기 전 반드시 의사결정을 한다는게 원칙. 그러고선 그 결정을 주변에 한동안 공개하지 않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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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스타트업 경영 Practice by Joshua
“이 책은 지난 25년간 네이버, 카카오 등의 IT 회사에서 일한 경험과 창업해서 실패한 경험, 그리고 백오십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했던 경험에 더해서 쭉 읽어왔던 경영관련 서적에서 배웠던 경영 Practice를 정리한 책입니다.” 이 책은 아쉽게도 아직 비매품으로, 독서광 조슈아의 담백한 경영 Practice 모음집. 경영에 대해 내가 무얼 아냐만은, 적어도 스타트업 관점에서는 새겨들어야할, 곱씹어 볼만한 내용들이 핵심적으로 담겨있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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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일론머스크 (Elon Musk) by 윌터 아이작슨
일론 머스크와 같은 위대한 꿈을 실현시키는 기업가와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 만으로 가슴이 웅장해진다.아버지로부터 학대받던 어렸을 때 가슴 깊은 곳에서 피어난 자기증명의 욕구이건, 진정으로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는 선지자적인 접근이건, 일론이 인류 문명을 진화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실제로 바꿔간다는 건 명확하다. 탁월한 공학적 능력에 SF 소설과 영화가 촉매제가 되어 일론의 비전을 만들고, 그는 해당 비전으로 인류를 이끌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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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에 대한 생각 #1.
(본 글은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내가 기존에 VC 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생각했던 내가 가고싶은 VC에 대한 기준은 다음과 같았다. 수익률이 좋음 Reputation이 좋음 Global 투자를 할 수 있는 곳 내가 배울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이 있는 곳 내가 의미있는 포지션으로 갈 수 있는 곳, 즉 나에게 많은 outcome을 빠르게 줄 수 있는 곳…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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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슈독(SHOE DOG) by Phil Knight
화려해 보이는, 그리고 대단해 보이는 회사의 성과들에는 언제나 고난과, 역경, 실패의 시간들이 함께 축적되어있다. 그 시간들이 책 후반에 표현되어 있듯이. “몹시 바빴던 나날들, 불면의 밤들, 위대한 승리, 필사적인 투쟁을 사업이라는 단조롭고 포괄적인 단어만으로 표현하기에는 허전한 마음을 지울 수 없었다. 우리는 그 보다 훨씬 더 대단한 일을 했다. 매일 새로운 문제가 수십 가지 발생했고, 수십 가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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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의 이름은… 우주
너의 태명은 우주야. 너의 앞날에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하기도 하고, 나와 재영이의 삶에 새로운 세계가, 우주가 펼쳐지는 거야. 빅뱅 우주론 처럼 너에게 모든 에너지가 모아져 있기를, 힘차고 행복한 에너지를 무한하게 팽창할 수 있기를. 너의 심장박동을 처음 들었을 때의 놀라움은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설렘이었어. 고마워. 우주를 품고있는 재영이를 잘 지켜줘, 재영이는 내가 잘 돌볼게.…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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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9 재민님과의 대화
독일 출장 중, 재민님과의 대화에서 몇 가지 기억하고 싶은 피드백들이 있어 남긴다. “비지니스가 되는건 고객이 있기 때문만은 아니에요. 그보다 중요한 건 우리가 이 비지니스를 일으킬 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가 입니다. 우리 내부에 그 확신이 있게 만드는 사람이 비지니스 리더에요.” “리더들의 고민을 직원들에게 이야기 하는게 소통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해 입니다. 생각보다 직원들은 리더의 고민에 큰 관심이… — read more